더꿈이코노믹스 2023. 8. 29. 17:07

0. 오늘 내가 알게 된 사실

  • 국내 증시가 동반 감세로 마감했다. 잭슨홀 미팅 안도감이 이어진 가운데 미중 갈등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개장 초에는 개인 홀로 '사자'세를 보였으나,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 각각 471억원, 659억원을 순매수하였으며, 외국인 홀로 1606억원 순매도하였다.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2억원, 291억원 순매수하였고, 개인 홀로 1527억원 순매도 하였다. 
  • 미국 상무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미중 두 나라가 협력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미국 상무장관의 이번 방중은 7년 만으로 미중 양국의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으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미중 양국의 안정적인 경제 관계를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으나,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양에 대한 대중국 규제 정책은 유지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 이에 대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중국은 양국 기업 협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 최근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하자 중국 수뇌부가 잇달아 대외 개방 의지를 강조한 셈인데, 블룸보그 통신은 중국은 수출 규제 완화에 관심이 있겠지만 러몬도 장관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분석했다.  
    •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상이 회담하기 위한 정지 작업이라는 관측도 있다. 

 

  • 오늘 국내 증시에서 한국정보인증, 시큐센, 코위버 등 양자암호 및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서울대 교수,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양자물질 상태를 일으키는 '키타에프(Kitaev)' 상호작용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2차원 삼각격자에서 키타에프 모델을 실험적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결과로 주목받는다. 특히 한국과 미국, 일본이 국제 공동 연구에 나서 양자물질에서 세계적 성과를 낸 것으로 이목이 쏠린다.
    •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양자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키타에프 모델을 2차원 자성 반데르발스 삼각격자 물질에서 구현함으로써 응집물질 물리 및 양자 정보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사이버보안 업계 1위 기업인 SK쉴더스와 함께 제1금융권의 업무시스템 2차인증 고도화 사업에 나선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모바일 양자OTP를 성공적으로 적용해 관련주로 분류됐다. 해당 모바일 양자OTP는 양자난수생성(QRNG) 기술이 적용돼 생체인증 및 일회용비밀번호를 생성할 때 무작위 난수를 만들어낸다. 
    • (.... 테마주는 누가 만들어가는 걸까..?)
  • (오늘의 망구 내생각)경기선행지수를 살펴보면 G20과 우리나라 모두 '회복'단계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향후 2년간은 경기 회복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보며, 미국 내 인플레이션 완화가 확인이 되고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어느정도 해소되게 된다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기에는 금리 인하가 일어나며 경기가 풀려나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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