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꿈이코노믹스 2023. 8. 25. 23:23

0. 오늘 내가 알게 된 사실

  •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지난 24일 급등했던 반도체나 AI 관련주들이 25일에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더불어 잭슨홀 미팅과 관련하여 미국 증시에서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주춤한 사이 오늘 코스피, 코스닥 모드 하락세로 장마감을 하였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AVER, SK하이닉스, 카카오, 삼성전자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가 상승했다. 
  • 매일경제 강인선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외국인 살벌하게 팔더니…“7% 수익률 가능” 개미 웃게할 전망 나왔다 - 매일경제 (mk.co.kr)), 최근 1년간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며 외국인 지분한도 소진율이 SK텔레콤은 96.59%에서 84.18%로, KT에 대한 소진률은 93.39%에서 82.52%로 낮아졌다. LG유플러스는 76.83%에서 79.67% 소폭 올랐다. 1년여간 총 1조원어치를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하며 주가 흐름도 좋지 않았는데, 동기간 코피 지수가 1% 상승하는 동안 SK텔레콤은 8%, KT 주가는 13%, LG유플러스 주가는 14% 하락하였다. 
    외국인 투자자들로 하여금 통신주 투자를 꺼리게 하는 요인으로는 지난해 8월 MSC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에서 SK텔레콤이 편출되면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어려워졌고, KT는 최고경영자 공배 사태로 대표되는 가버넌스 이슈 등이 있다. 이 두 기업에서 빠진 자금이 그간 소외됐던 LG유플러스로 유입되면서 LG 유플러스의 한도 소지율이 소폭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는 사이 통신사들의 배당 수익률은 높아져 25일 기준 SK는 7.03%, KT는 5.96%, LG유플러스는 6.3%이다. 주가가 더 하락하기 어렵다고 가정한다면 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T의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되고, 주주환원을 장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KT 또한 이달말 CEO 선임 이슈가 일단락 되리고 보기에 투자 측면에서도 긍정적 신호 측면이라 할 수 있겠다. 
    • 소진율이란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 할 수 있는 특정 기업 지분 붕 한도를 얼마나 채웠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를 의미하며, 현행법상 외국인 또는 외국인 최대주주가 15% 이상 지분을 가진 법인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에 직접투자할 때 전체 지분의 49를 넘길 수 없도록 하고 있다.
    • (망구 지 생각 : 국내 3대 통신사의 한계점은 통신망이 더이상 확대돨 수 없다는 것, 5G 이후의 통신 기술의 발달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이미 5G 망 구축에 있어 실패했었다는 점, 알뜰요금제 등 저가 요금제로의 이용자들의 이탈 등의 이유들로 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가 적은 것이 크지 않을까 싶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점은 미래 가입자의 감소로도 이어질 것인데, 로보틱스나 AI 등으로 신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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